• ELS 투자 리포트
  • 2016.06.24
브렉시트 이후 ELS 대응 전략
  • 김현준 Columnist
  •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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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LS리서치입니다. 오늘은 브렉시트 결정 이후 ELS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고자 합니다. 

 

저희가 제시하는 ELS 투자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할 여유 자금이 남아 있는 투자자라면 신규 ELS 진입 고려를 추천드립니다. 특히, 낙인 조건이 낮은 (저낙인) ELS를 권합니다. 

 

아직 만기가 충분히 남은 ELS를 보유한 투자자라면 차분히 기다려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브렉시트 이후 단기 시장 급락이 나타났지만, 시장의 추가 급락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1차적으로 각국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공급이 예상됩니다. 실제로 '브렉시트' 결정 이후 영란은행은 시장 안정을 위해 약 2,500억파운드(약 400조원)의 투입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CB와 연준에서도 성명을 통해 필요하면 유동성 공급을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각국 주요 중앙은행 대표들이 BIS 연차총회에 참석해 있는데,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한 EU 절차 상 영국이 EU를 탈퇴하기까지 2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협상/정책 등을 통해 대응할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봅니다. 캐머런 총리가 10월 사임을 발표하면서 이후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 EU의 협상 파트너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은데, 협상 과정 자체가 금융시장에 충격을 줄 여지는 크지 않다고 봅니다. 

 

 

저희는 이러한 과정을 선진국의 필연적인 정치 지형 변화의 일부로 해석합니다. 

 

즉, 언젠가 겪어야 할 이벤트 중 하나로 보고, '브렉시트'가 상징하는 유럽의 분열이 향후 폭력적으로 진행되는지만 점검하면 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심각해지고 있는 유로회의주의와 이들 지역의 여론 동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은 필요합니다.

 

브렉시트 확정 이후 네덜란드에서는 곧바로 차기 유력 총리로 거론되는 극우정당 자유당(PVV) 당수가 EU탈퇴 국민투표를 시사했습니다. 네덜란드는 내년 3월에 총선이 예정돼 있는데, 현재 PVV 지지율은 37% 수준으로, 기존 여당인 24%보다 높습니다. 현 상황에서 큰 변화가 없다면 네덜란드도 내년 하반기나 내후년에 국민투표를 실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4월 대선이 예정된 프랑스에서는 극우정당 국민전선 당수인 르펜도 (영국의 일부 정치인들이 재미를 본) EU탈퇴 국민투표를 공약으로 내걸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직은 르펜이 당선될 가능성은 낮지만, EU탈퇴 국민투표 공약이 먹힌다면, 이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U "잔류" 여론이 높았던 스코틀랜드에서는 영국으로부터의 독립 여론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러한 여론 동향을 면밀히 살펴 향후 정국의 변화가 예상될 때마다 언급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주부터 발행되는 ELS는 두 가지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급락시 ELS 진입 전략이 유효한 시점으로 현 지수대에서 진입하는 ELS는 조기상환 베리어와 낙인 베리어 자체가 낮아 손실날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위 전략은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수익이 났던 전략입니다. 특히, PBR 측면에서도 그리 비싸지 않은 시점입니다. 저희는 시장에 대한 우려가 이미 기초자산 가격 수준에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생각합니다.

 

주요 기초자산 PBR과 최저 PBR

 

2016-06-24 종가 기준, 최저 PBR은 1996년 이후

 

다음주부터 발행되는 ELS는 브렉시트에 따른 변동성 확대로 제시수익률이 이전보다 높을 것입니다. 특히, 유럽과 일본증시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제시수익률의 상승폭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ELS금리 동향
 
김현준 Columnist
IBK 증권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토러스와 아이엠 투자증권에서 파생상품 트레이더로 근무했습니다. 현재 자문사에서 파생상품 운용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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