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S 투자 리포트
  • 2016.05.23
기초자산 7% 이상 급락시 ELS에 진입한다
  • 김현준 Colum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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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LS리서치입니다. 오늘은 ELS 투자시 매우 유용한 실전적인 투자팁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제시하는 ELS 투자전략은 바로

기초자산이 7~10% 이상 급락(약 한달 기준)했을 때 ELS에 진입하라는 것입니다.

 

기초자산이 급락했을 때 ELS 진입하는 전략은 많은 분들이 좋다고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 전략은, 기초자산이 이미 하락했기 때문에 조기상환 및 낙인 베리어가 모두 낮아지고, 기초자산 급락은 이미 악재가 상당히 반영됐다는 의미로 추가 급락 가능성도 낮아지며, 지수 급락 이후의 높은 변동성 때문에 쿠폰(이자)이 비교적 높게 제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초자산이 얼마나 하락해야 ELS에 진입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기초자산이 너무 조금 하락했을 때 ELS에 진입한다면 앞서 언급한 효과가 미미할 수 있고, 기초자산이 많이 하락했을 때 ELS에 진입하려다가 급락이 멈추고 반등해 버려 ELS 진입 타이밍을 놓칠 수 있습니다.

 

저희는 1991년 이후 주요 기초자산(미국증시, 유럽증시, 일본증시, 중국증시, 한국증시)들을 가지고 백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 결과 약 7~10%의 기초자산이 급락(한달 기준)했을 때 ELS에 진입했다면 손실 가능성이 낮아지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정확히는 현재 변동성 수준을 고려해서 하위 10% 확률에 속하는 급락이 나타났을 경우입니다. 즉, 현재 변동성이 약 19%라고 한다면, 한달동안 하위 10% 확률에 속하는 급락은 약 7% 정도가 됩니다. 변동성은 각 기초자산의 변동성지수를 사용했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매우 공격적이라 할 수 있는 조기상환 스텝다운(80-80-80-80-80-80)형 노낙인 ELS에 진입한다고 가정했을 때의 손실 확률입니다. (기초자산별로 다르긴 하지만, 위 언급한 ELS 구조만 해도 2-지수일 경우 약 8%, 3-지수일 경우 약 10% 이상의 제시수익률이 가능합니다.)

 

임의로 동일한 ELS에 진입했다면 5% 내외의 확률로 기초자산 손실이 발생한 반면, 급락 시점에 진입한다면 거의 손실이 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과거의 흐름이 미래에도 동일하게 나오리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따라서 위 전략을 맹신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손실확률을 줄이는 좋은 투자전략 중 하나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위 결과를 바탕으로 지수 급락시 "고수익 추구형 ELS" 추천 방식을 제안합니다.

 

기초자산이 저희의 급락 기준에 충족했을 경우 해당 기초자산을 포함하는 ELS 중 제시수익률이 높은 ELS를 위주로 추천하는 방식입니다. 이럴 경우 장점은 다소 높은 조기상환 베리어의 ELS도 손실확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쿠폰수익을 추구할 수 있습니다. 올해 1월 중순에도 모든 기초자산에서 저희가 언급한 신호가 나타났습니다. 즉, ELS 투자하기에 매우 좋은 시점이었던 것입니다. 

 
 

고수익 추구형 ELS 추천은 다음과 같이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비교적 고수익을 추구하지만, 주식이나 주식형펀드를 선호하지 않는 중위험형 투자 전략으로 활용하거나, 

 

ELS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일정 비중을 안전하고 유동성이 높은 상품(CMA, MMF, 예금 등)에 투자했다가, 기초자산 급락으로 좋은 타이밍이 왔을 때 고수익 추구형 ELS에 진입하는 것입니다.

 

김현준 Columnist
IBK 증권에서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토러스와 아이엠 투자증권에서 파생상품 트레이더로 근무했습니다. 현재 자문사에서 파생상품 운용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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