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LS 지식백과
  • 2016.03.15
ISA를 위한 ELS 활용팁
  • 송락현 Product Analy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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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ISA 계좌의 절세효과를 누리자.

 

ISA의 가장 큰 강점은 절세효과 입니다. 수익금액의 200만원까지는 비과세가 이루어 지고, 200만원이 넘는 수익금에 대해서는 9.9%의 낮은 세율(일반적인 원천징수 세율은 15.4%입니다)로 분리과세가 이루어 집니다. 특히,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되시는 분들은 분리과세로 인한 절세효과를 보실 수도 있습니다. ELS의 경우 그동안 중위험 중수익 상품으로 각광을 받았으나 세금 측면에서는 마땅한 절세방법이 별로 없었습니다. ISA 가입조건에 부합하는 투자자라면 ISA를 통해 절세효과를 꼭 누리셔야 겠습니다.

 
 
2. 신탁형이 수수료측면에서 유리하다.

 

ISA는 가입자 본인이 편입할 상품을 결정하는 '신탁형'과 금융기관에 상품편입과 운용을 맡기는 '일임형'이 있습니다. 일임형의 경우 금융기관에서 운용을 대신해 주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신탁형보다 수수료가 비싼 편입니다. 금융회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신탁형 ISA의 수수료는 0.1%~0.3% 수준인 반면, 일임형ISA의 경우 0.1%~1.0% 수준으로 신탁형이 훨씬 저렴합니다. ELS 투자자들의 경우 보통 투자자들이 어떤 상품을 가입할지 결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수료가 저렴한 신탁형으로 가입하시는 것이 수수료 측면에서 유리하겠습니다. 또한, 일임형ISA에는 아직 ELS를 편입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ELS 편입 자체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3. ISA 특판용 상품을 주목하자.

 

현재는 ISA 도입 초기이기 때문에 각 금융회사들이 가입자 증대를 위해 여러 특판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판상품은 기존의 상품들보다 조건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3~12개월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많게는 연 5%대까지 수익률을 주는 상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상품들은 ISA 신규계좌 개설 고객을 위한 한시적인 미끼 상품이지만 이왕이면 특판상품을 통해 조금이라도 높은 수익률을 가져가면 좋겠죠. 다만, 가입전에 해당 금융회사가 다양한 ELS 상품을 갖추었는지는 꼭 고려하셔야 합니다. ISA는 전금융권에서 1인 1계좌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4. 주식형 펀드는 비과세 제도를 활용하자.

 

ELS 얘기를 하다가 왜 갑자기 펀드 얘기냐 할 수 있는데요. 주식형 펀드의 경우 굳이 ISA를 활용하지 않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누리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 경우 매매차익에 대해 이미 비과세이고, 해외주식형 펀드의 경우에도 최근 도입된 비과세 해외 주식 펀드 제도를 이용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ISA 계좌에는 ELS나 채권형 펀드, 예금 등을 담고, 주식형 펀드는 다른 비과세 방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비과세 해외 주식 펀드 제도는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전제로 하게 때문에 자금 목적에 따라 조건을 잘 따져 보셔야 겠습니다.

 

 

5. 유의사항: 만기를 잘 챙기자.

 

ISA는 5년 만기의 계좌입니다(조건에 따라 3년 만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ELS의 만기는 통상 3년 이하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ISA의 만기인 5년보다 짧아 초기에는 만기가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ISA의 만기까지 잔여기간이 청약하고자 하는 ELS의 만기보다 짧을 때는 해당 ELS의 ISA 편입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ISA를 가입하고 3년이 지나서 만기까지 2년 밖에 남지 않았다면, 3년 만기의 ELS를 ISA에 담기 어렵습니다. 만약 담는다 해도 ISA만기일에 ELS 만기일이 도래하지 않으면 그 상태에서 손익평가를 하게되기 때문에 불리하게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금융회사들이 ISA 만기에 맞는 다양한 만기의 상품을 내 놓는다고 하니 그렇게 되면 만기를 적절히 맞출수 있게 되겠네요.

 

송락현 Product Analyst
미래에셋자산운용, 얼라이언스번스틴 자산운용에서 세일즈와 마케팅을 담당했습니다. 대형금융기관의 좋은 상품들도 일반 투자자에게는 나쁜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를 경험하며 새로운 금융을 꿈꾸다 두물머리를 공동창업했습니다. 국제금융자격증인 CFA를 보유하고 있고 성균관대 경제학부를 졸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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